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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훈춘 관광객맞이 준비 완료

2021년 04월 30일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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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경관, 3국 린접의 독특한 풍경선 등으로 유명한 훈춘시의 여러 풍경구들이 숙박시설을 점검하고 안내봉사를 강화하는 등 5.1절련휴기간 관광객을 맞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지난해에 건설한 삼가자만족향의 하구사주(河口沙洲)풍경구는 천혜의 자연풍경과 더불어 유람보트, 수상오락시설 등으로 인기를 끌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관광객들에 더 높은 만족감을 선물하기 위해 올해 풍경구에서는 보도블록을 깔고 꽃을 심었으며 봉사쎈터 건물과 공공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새롭게 추가했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유람선, 오토바이,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모래톱에서 축구와 배구 등 단체활동도 즐길 수 있다. 5.1절기간 의료일군, 군인, 경찰, 소방대원, 교원, 기자 등 직업군은 입장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29일, 훈춘시당위 선전부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한눈에 3국을 바라볼 수 있는 방천풍경구, ‘변경의 오아시스’로 불리우는 사구공원, 훈춘대황구생태풍경구, 훈춘시홍색문화민속박물관, 하다문건강양생타운 등 관광명소들은 모두 5월 1일부터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특히 대황구생태풍경구는 총면적이 950헥타르를 차지하고 평균 해발고가 642메터에 달하는데 공기 속의 음이온 함유량이 매우 높아 ‘삼림건강양생기지’, ‘천연산소바’ 등 미명을 향유하며 최적의 봄나들이 명소로 꼽히고 있다. 해당 풍경구는 오전 8시 반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하며 인당 3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한편, 훈춘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진행한 집계에 따르면 훈춘시에는 호텔과 려관, 민박 등 근 300개의 숙박업소가 있는 가운데 제향국제호텔 등 성급호텔은 객실 예약률이 9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훈춘시에서는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5.1절기간 훈춘서역과 훈춘시1중 체육장에서 출발해 권하통상구, 오대징조각상, 장고봉사건기념관 등 명소를 거쳐 방천풍경구에 이르는 전용뻐스를 마련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