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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춘농촌상업은행 3월까지농업 관련 대출 10억원 지급

2021년 04월 23일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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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훈춘농촌상업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3월말까지 루계로 10억원을 웃도는 농업 관련 대출을 지급해 지역의 금융주력군 역할을 적극 발휘하고 있다.

료해에 의하면 종자, 화학비료, 농기계 등 봄철 농사 생산물자 수요를 최대한으로 만족시켜주기 위해 이 은행에서는 루계로 1051가구의 농가에 봄철 농사 비축 대출 5050만원을 지급했다. 농한기를 리용하여 또 농가를 일일이 방문 및 조사해 그들의 자금수요를 장악하는 동시에 관할 지역내 농가들에 신용등급 심사비준 및 신용공여 등 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봄철 농사와 관련된 금융봉사 사업에 량호한 토대를 마련해주었다.

이 은행에서는 신용대출 자산구도를 부단히 최적화하고 대출금액과 기한을 합리적으로 조절하는 등 농업 지출 봉사업무에서 ‘록색통로’를 구축해 ‘3농’사업에 힘을 보탰다. 농업대출 업무처리의 절차를 간소화하고 심사고리를 대폭 줄였으며 대출봉사의 기한 등을 엄격히 통제하여 대출업무 봉사능률을 높였다. 또 농가에 주로 소액의 신용대출을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수속절차의 번거로움과 농민들의 저당난 등 문제를 완화시켰다. 또 은행에서는 본금미환 지속대출(无还本续贷), 우대리자 등 방식을 령활성 있게 리용하여 기업과 농가의 정상적인 생산경영 수요를 보장해주는 데 진력했다.

특히 연변소와 꽃사슴, 인삼, 목이버섯, 셀렌사과 등 훈춘시 특색산업 대상을 적극 지지하고 ‘선두기업+기지+농가’ 등 산업사슬 금융봉사의 새로운 모식을 운용함으로써 일련의 농업브랜드를 집중적으로 구축하고 나아가 농민들의 빈곤해탈과 치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은행에서는 또 업무를 혁신하여 ‘금융+기업+촌민위원회+농가’의 새로운 업무 모식을 구축한 가운데 이미 길림천순백왕식품유한회사에 800만원을 대출해주어 기업에서 설비구매와 신설대상의 생산투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한편 지금까지 총 4개 단계로 나눠 전 촌 신용공여 사업을 전면 펼친 가운데 개인 신용대출 신용공여 최고 한도를 1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승시켰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