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주석 습근평이 24일 저녁 니스에서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을 회견했다. 습근평의 부인 팽려원, 마크롱의 부인 브리지트가 회견에 참석했다.
습근평은 중국과 프랑스의 친선교류 력사를 유괘하게 회억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프랑스는 제일 처음으로 중국과 정식 수교한 서방대국이며 중국과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제일 일찍 수립한 나라인 동시에 맨처음으로 중국과 민용 핵에너지 협력을 전개한 국가이다. 올해는 새중국 설립 70돐이 되는 해이자 중국과 프랑스 수교 55돐이 되는 해로서 내가 이 특수한 시기에 프랑스를 방문한 것은 특수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당면한 국제형세와 량국관계에는 커다란 변화가 발생하였지만 아래 몇가지에서는 시종일관 변화가 없었다. 첫째는 중국-프랑스 관계에 대한 중국의 중시에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중국은 시종일관 프랑스를 우선적인 협력파트너로 생각하며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특수한 친선감정이란 이 보귀한 재부를 계승하고 발양시켜 중국-프랑스 관계가 지속적으로 시대발전의 앞장에 서도록 해야 한다. 둘째는 평화, 발전, 공평, 정의에 대한 중국과 프랑스의 공동한 추구에 시종일관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과 프랑스는 원견성과 독립자주정신이 있는 민족으로서 두 나라 모두 유엔 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토대로 한 국제관계 기본준칙을 수호할 것을 주장하고 국제사무중에서 다자주의를 봉행하고 보호주의와 일방주의를 반대하여왔다. 두 나라는 개방형 세계경제 구축에 진력하고 있으며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에 협력하여 대응하고 있다. 내가 여러번 론술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주장과 대통령 각하가 제기한 ‘하나의 지구’리념은 많은 면에서 동일하거나 류사한 부분이 있다. 중국과 프랑스는 기후변화 등 령역에서 여러번 성공적으로 협력하였으며 국제상에서 적극적인 인솔역할을 발휘하여왔다. 셋째는 중국과 프랑스간의 호혜상생의 속성에 시종일관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중국과 프랑스의 협력력사가 말해주다 싶이 량측은 령합게임 관계가 아니며 향후의 긴 시간속에서도 두 나라 경제는 비교적 뚜렷한 상호보완 우세를 구비하고 있다. 중국의 가지속발전과 대외개방 확대는 두 나라에 일련의 새로운 협력기회를 창조하여 더욱 광활한 협력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프랑스 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관계는 각자의 장원한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으며 전세계에도 중요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 쌍방은 협력의 새로운 령역을 부단히 탐색하고 새로운 협력 성장점을 육성하며 이미 결정한 ‘일대일로’공동건설 및 제3자 협력프로젝트가 하루빨리 실시되여 실효를 거두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프랑스와 함께 유엔 사무, 세계무역조직 개혁, 기후변화 등 중대한 문제에서 전략 소통과 협조를 강화할 의향이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유럽일체화 건설을 지지해왔으며 프랑스가 중국-유럽 관계중에서 더욱 적극적인 인도와 추진 작용을 발휘하길 기대한다.
마크롱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작년에 중국에 대한 방무은 성공적이였고 유쾌했다. 1년 이래 프랑스와 중국 쌍방은 나와 습근평 주석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부단히 락착하였으며 경제무역, 과학기술, 문화 등 령역에서의 두 나라 교류와 협력을 힘있게 추진하였다. 프랑스는 ‘일대일로’창의를 주목하고 중시하고 있다. 프랑스는 중국을 중요한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로 생각하고 있으며 중국이 기후변화 등 국제사무중에서 발휘한 중요 작용과 공헌에 찬사를 보낸다. 프랑스는 중국과 전략적 소통과 협조를 진일보 밀접히 하고 프랑스-중국 전면적 전략적 파트너 관계의 인솔작용을 발휘하여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세계 평화와 번영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
습근평은 모나꼬에 대한 국빈방문을 마친 후 전용기로 니스에 도착해 프랑스에 대한 국빈방문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