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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외교부, 중국주재 미국대사 초치해 엄정 교섭 제기… 미국측이 잘못 바로잡고 향항 관련 문제 리용한 중국 내정 간섭 중단할 것을 촉구

2019년 11월 26일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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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11월 26일발 신화통신: 외교부 부부장 정택광은 25일 중국주재 미국대사 브랜스태드를 초치하여 미국 상하량원이 이른바 '향항 인권과 민주법안'을 통과한데 대해 엄정한 교섭과 강렬한 항의를 제기하고 미국측이 즉시 잘못을 바로잡고 향항사무에 개입하고 중국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광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향항은 중국의 향항이고 향항사무는 순전히 중국 내정에 속하며 어떠한 외국도 간섭할 권한이 없다. 미국 국회의 상술한 법안은 중국 내정에 대한 공공연히 간섭한 것으로서 사실을 무시하고 흑백을 전도한 채 '반중란항(反中乱港)'세력의 폭력범죄행위를 종용하고 지지하는 것은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다. 중국측은 이에 대해 강렬한 분노와 견결한 반대를 표한다.

중광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이 국가 주권, 안전, 발전리익을 수호하려는 결심은 확고부동하고 '한 나라 두 제도' 방침을 관철하려는 결심도 확고부동하며 향항 사무를 간섭하는 어떠한 외부세력의 개입도 반대한다는 결심도 확고부동하다. 향항을 어지럽히고 향항의 번영안정을 파괴하려는 어떠한 의도도 절대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 중국측은 미국측이 형세를 똑바히 인식하고 즉시 잘못을 바로잡으며 상술한 항항 관련 법안이 법으로 되는 것을 막고 향항사무에 개입하고 중국내정을 간섭하는 어떠한 언행도 중단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안 그러면 이로 하여 산생되는 모든 후과를 완전히 미국측이 감당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