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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동북 ‘빙설 황금위도대’에 위치한 여러 스키장 개장

2019년 11월 22일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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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 길림시 만과(万科)송화호휴양지에서 처음으로 스키를 타본 아프리카 소말리아의 19살 녀자애 하이보(海博)는 “처음으로 눈을 보고 처음으로 스키를 타보며 처음으로 눈을 사랑하게 되였다! 이곳이 너무 마음에 든다.” 라고 감탄했다.

“너무 짜릿하다. 1년이나 기다렸는데 드디여 문을 열었다.” 장춘의 스키마니아 근흔(靳欣)은 S커브를 돌면서 장춘 묘향산스키장의 산비탈을 활주했다.

몇차례의 강설 날씨로 온도가 내려가자 북위 42 ~ 44도 사이의 ‘빙설 황금위도대’에 위치한 길림성의 여러 스키장에서 최근 문을 열고 손님을 맞이하면서 새로운 한해의 빙설관광시즌이 개막되였다. 세계 각지에서 온 스키애호가들이 길림에 모여 앞다투어 새로운 빙설시즌의 ‘첫 슬라이드’를 체험했다.

기자가 알아본 데 따르면 2019년-2020년 빙설시즌을 맞이하여 길림성의 여러 스키장이 모두 부동한 정도로 업그레이드되였다고 한다. 장춘 묘향산(庙香山)스키장은 지난해보다 한갈래의 초급 트랙과 두갈래의 고급 트랙을 새로 늘렸는데 현재 스키장에는 도합10 갈래의 고산 트랙이 설치되여있다. 세계 스키 황금위도 42~46도에 처한 장백산국제휴양지 스키장은 매년 5개월이나 되는 엄청 긴 빙설기가 있다. 올해에는 또 800평방메터에 가까운 ‘포미빙설랜드’를 구축했는데 이이들이 눈사람DIY, 스노트랩, 눈썰매 등 신나게 놀 수 있다.

길림성문화관광청 양안제(杨安娣) 청장은 “현재 중국에는 스키 트랙 면적이 100헥타르를 넘는 스키장 4개중 3 개가 길림성에 있는데 각기 길림만과송화호휴양지, 만달장백산국제휴양지, 북대호스키휴양지이다. 길림성은 설질이 좋을 뿐만 아니라 스키장 질도 좋다. 우리는 이런 선두기업에 의탁하여 전국 스키장련맹을 조직하고 스키장 표준을 제정, 보완하여 길림성의 표준이 중국의 표준으로 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매년 겨울철에 길림성에 가서 빙설놀이를 하는 것이 이미 많은 관광객들의 선택항목 중 하나로 되였는데 이는 길림성에서 빙설레저, 온천양생 , 빙설관광, 빙설민속 4대 관광상품을 형성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

이 밖에 길림성의 많은 빙설관광 경축행사도 년말에 륙속 상연되는데 무송관광을 주역으로 내세운 길림 국제무송빙설관광축제, 어렵문화를 주역으로 내세운 송원 차간호겨울철고기잡이축제, 경기를 주요로 내세운 장춘 바사국제노르딕스키페스티벌 등이 망라된다. 전국스키장련맹의 15개 련맹 성원들은 또 공동으로 전국스키장련맹 ‘빙설 실크로드’ 련맹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2022년 북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리 나라 빙설산업은 황금발전기를 맞이하고 있다. ‘3억명을 빙설운동에 참여시키자’는 호소하에 빙설놀이는 겨울철 중국 백성들의 중요한 활동으로 되였다. 많은 북방 도시에서 빙설산업의 거대한 잠재력을 방출하고 있는데 온원소로 랭자원을 추천하고 백설로 백은을 바꾸는 전략으로 세계급 빙설관광 목적지 건설을 다그치고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