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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일본 매체, 이와구니기지의 주일미군 규정위반행위 폭로

2019년 11월 05일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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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는 2일 미군의 보고를 인용하여 미국 해병대 일본주재 이와구니기지 전투기부대에서 중대한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규정위반행위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데 여기에는 조종중 손을 놓거나 비행중 독서, 면도하면서 셀카를 찍는 등이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보고는 작년 12월 고치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조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는데 처음으로 2016년 4월 오키나와현 해역에서 발생한 공중 접촉사고를 공개했다.

고치현 부근해역에서 발생한 사고에서 주일미군 이와구니기지의 F1-18형 전투기와 KC-130형 공중급유기가 해상에서 접촉한 후 바다에 추락하여 6명이 사망했다. 교토통신사는 보도에서 조사는 원래 고치현사고만 조사할 예정이였지만 조사과정에서 오키나와사고를 주의하게 되여 함께 조사했다고 말했다.

보고에서는 두 사고 모두 공중에서 급유할 때 발생했고 책임이 모두 FA-18측에 있다고 인정했다. 사고 배후에는 이와구니기지 전투기부대에 '약물람용, 과량음주, 외도, 지시위반 등 직업준칙을 위배하는 사례'가 존재했다. 이외 고치현 사고에서 2명의 승무일군의 소변에서 수면제성분이 검출된 것으로부터 볼 때 비행임무를 집행할 수 있는 조건에 부합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