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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비스'로 일본에서 72명 사망, 재해 복구재건작업 아직 시간이 필요해

2019년 10월 16일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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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 10월 15일발 신화통신(기자 곽단): 강한 태풍 '하기비스'가 일본에 갖다준 영향이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 현지시간 15일 20시까지 태풍으로 이미 72명이 사망했다.

일본 매체는 일본 국토교통성의 통계를 인용하여 일본 전국에서 총 52갈래 하천의 제방 73곳이 무너지고 170곳의 산에 산사태, 붕괴 등 재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재해구는 긴장한 수색구조작업 및 재해후 복구재건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전국의 전체적 피해정황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외 일본 총무성 소방청은 전국의 총 5785개 민가에 침수, 침몰이 발생했고 전기가 끊긴 가정이 2만여가구가 되며 물이 끊긴 가정은 12.8만여가구가 넘는다고 밝혔다. 일본 문부과학성의 소식에 의하면 후꾸시마현과 나가노현 등 12개 현의 283개 중소학교가 15일 모든 수업을 중단했으며 수업회복시간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일본 수상 아베 신조는 15일 일본 참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태풍이 생활 및 경제활동에 대한 영향은 아직도 한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