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리사 메이 수상이 11일 의회 하원에서, 영국의 유럽동맹 탈퇴 시간과 유럽의회 선거에 참가할지 여부는 영국의회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표하고 의회가 관련 협의를 조속히 채택한다면 영국은 유럽의회 선거에 참가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수상은, 영국 앞에 놓여진 선택은 이미 명확해졌고 시간표도 뚜렷해졌다고 하면서 반드시 진척을 다그쳐 국가리익에 부합되는 합의를 조속히 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 수상은, 영국에 있어서 정당 간 대화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국가의 리익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야할 선택이라고 하면서 11일 대화를 회복할 것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