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화물운수전용기가 14일 이란 중부의 한 공항에서 착륙시 사고가 발생했다. 기내에는 16명이 타고 있었고 승무원은 모두 이란 공민이였다. 생존자는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 이슬람공화국 방송국은 민용항공기감독관리부문 관원의 말을 빌어 사고 운수기가 예정 착륙 공항에 내리지 않았다고 밝히고 그 원인은 아직 조사된 바 없지만 승무원이 착륙 전에 긴급상황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또 사고 운수기 착륙시 현지 날씨 상황은 아주 나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