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에 위치한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은하3호"운반로켓으로 두번째 "광명성3"호 위성을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위성은 이미 예정궤도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은하3호"운반로켓은 현지시간으로 12일 9시49분46초에 평안북도 철산군의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발사됐으며 9시59분 13초에 두번째 "광명성3호"위성을 정확히 궤도에 진입시켰다고 보도했다.
"광명성3호"위성은 현재 궤도경각이 97.4도이고 근지점의 고도가 499.7킬로미터, 원지점의 고도가 584.18킬로미터인 궤도에서 운행하고 있으며 운행주기는 95분29초라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위성인 "광명성3호"는 지구관측에 필요한 관측기자재와 통신기자재를 탑재했다.
리명박 한국 대통령은 이날 조선의 위성발사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한국 외교통상부 김성환장관은 성명에서 조선의 위성발사는 안보리사회의 해당결의를 위반했으며 조선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도전이고 위협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조선이 여러차례에 걸친 국제사회의 경고와 발사취소 요구를 무시하고 위성발사를 강행한데 비추어 한국은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히 규탄할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4월에 통과한 안보리사회 의장성명에 따라 조선은 응당 엄격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고 표시했다.
미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 토미·비트대변인은 성명에서 조선이 위성을 발사한 것은 "극히 도발적인 행위"이며 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조선의 행위는 안보리사회의 관련 결의를 직접 위반했으며 조선의 국제의무에 위배되고 세계 핵비확산체계를 파괴했다고 규탄했다.
성명은 향후 한시기동안 미국은 조선핵문제6자회담의 관련 나라와 안보리사회, 유엔의 기타 회원국과 협력해 적당한 행동을 취할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후지무라오사무 내각관방장관은 12일 긴급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조선의 위성발사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 행위이며 안보리사회의 관련 결의와 의장성명을 위반했고 극히 유감스러운 일이며 용납할수 없는 일로 일본정부는 이에 엄숙히 항의한다고 표시했다.
일본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은 이날 일본은 조선의 위성발사와 관련해 유엔안보리사회에 조선에 대해 엄격한 조치를 취하는 새로운 결의 통과를 요청할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 외교부 권위인사는 12일 인테르팍스뉴스어젠시에 로씨야는 조선이 위성을 탑재한 로켓을 발사한것은 유엔안보리사회의 관련 결의를 위반한것이라 여긴다고 표시했다.
이 권위인사는 로씨야는 조선이 탄도미사일기술을 리용해 위성을 발사하는 을 분명하게 금지한 안보리사회의 결의를 무시하지 말 것을 여러차례 조선에 당부했다고 하면서 유엔의 회원국인 조선은 응당 안보리사회의 결정을 무조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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