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월드컵 8강전이 오늘밤(북경시간 12월 9일 23시)부터 시작되는데 첫번째 경기는 브라질팀과 크로아티아팀의 경기이다. 이번 월드컵 8강팀은 각각 크로아티아, 브라질, 네덜란드, 아르헨띠나, 모로꼬, 뽀르투갈, 잉글랜드, 프랑스 팀이다.
여기서 8개 팀의 특점 및 국가와 지역의 특색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크로아티아: ‘치’군단이라고 불리우는 리유는 무엇일가?모드리치(Modrić), 페리치(Perišić), 브로조코비치(Brozović)…크로아티아팀 선수중 근 20명의 이름 마지막에 ‘치’자가 붙는다. 이는 크로아티아가 전통적인 슬라브 이름문화의 영향을 받아 아이의 성이 지방명, 직업명, 아버지 이름 등에서 올 수 있고 상응한 이름 뒤에 -ić、-vić、-ović 등의 접사를 붙여 성을 이뤘기 때문이다. 중문으로 음역하면 각종 ‘치’가 들어간 이름이 된다.
브라질: 월드컵에 한번도 빠지지 않은 유일한 국가브라질 국가남자축구팀은 유일하게 모든 월드컵에 참가한 팀인 동시에 월드컵 우승(총 5회)을 가장 많이 차지한 팀이다. 사실 축구뿐만 아니라 브라질은 롱구, 배구 실력도 세계 정상급이다.
네덜란드: 평균 키 세계 최고네덜란드 성인남성의 평균 키는 약 183cm이고 성인녀성의 키도 170cm에 륙박하여 세계적 범위에서 손에 꼽힌다. 이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골키퍼 노퍼트의 키는 203cm에 달해 이번 월드컵에서 키가 가장 큰 선수가 되였고 소조경기에서 3경기 련속 골을 넣은 공격수 가크포도 189cm에 달한다. 물론 키외에 네덜란드 선수들의 기술과 전술적 소양도 뛰여나다.
아르헨띠나: 메시가 있으면 본선진출이 확실해져아르헨띠나 선수 메시의 직업생애에서 그의 팀은 어느 공식 대회에서도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적이 없다. 월드컵, 코파아메리카, 유러피언컵에서 메시만 있으면 진출이 문제가 안된다. 이번 대회에서 아르헨띠나팀은 본선 진출후 1차 토너먼트를 무난히 통과했는데 메시와 그의 팀은 계속하여 우승을 향해 도전한다.
모로꼬: 련이어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아프리카팀모로꼬팀은 지난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와 3위 벨기에를 제치고 조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가 월드컵에서 조1위로 진출한 것은 24년전 나이지리아이다. 토너먼트 1차전에서 모로꼬는 스페인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해 아프리카팀이 월드컵에서의 최고성적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뽀르뚜갈: 호날두 이름에 숨겨진 비밀은?뽀르뚜갈어는 이름이 보통 비교적 긴 데 일반적으로 두 단락의 이름과 모성, 부성으로 구성된다. 호날두의 풀네임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도스 산투스 아베로이다.
잉글랜드: 왜 월드컵에는 영국팀이 없을가?영국의 전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로 구성된 그레이트브리튼-북아일랜드 련합국인데 이 4개 지역은 FIFA보다 일찍 설립되였다. 4개 협회도 후에 모두 FIFA에 가입했다. 월드컵은 엄밀히 말하면 각 국가와 지역의 축구협회간 힘겨루기이다.
프랑스: 디펜딩 챔피언, ‘디펜딩 챔피언 징크스’ 깨다지난 세차례의 월드컵에서 디펜딩 챔피언은 모두 조별리그를 치르고 집으로 돌아갔다. 이딸리아, 스페인, 독일 모두 이 징크스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팀은 징크스를 뚫고 본선에 진출했고 토너먼트 1차전에서 폴란드를 꺽고 우승컵을 향해 도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