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 5일발 신화통신(기자 왕자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는 5일 레스터시티FC의 해리 맥과이어와 이적수속을 마치고 그가 정식으로 '붉은 악마'의 일원이 됐다고 선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는 맥과이어와 클럽은 6년이라는 긴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후 1년간의 연장계약도 할 수 있다고 선포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FC가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는 그의 이적료가 8000만 파운드(약 인민페 6.8억원)에 달해 축구 사상 최고 이적료를 기록했다고 공개했다.
이전까지 수비수 이적료중 최고기록은 네덜란드인 반 다이크가 창조한 것으로서 그는 2018년 1월 7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받고 사우스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맥과이어는 이와 함께 영국 축구계에서 몸값이 두번째로 높은 선수가 됐는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동료인 포그바(8900만 파운드)에 버금갔다. 또 레알마드리드 선수 베일에 버금가는 영국 국적 선수중에서 두번째로 몸값이 높은 선수가 됐다. 베일은 2013년 토튼햄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8500만 파운드라는 세계 최고 이적료를 창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