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축구대표팀의 마누 메네제스감독이 교체됐다.
로이터통신은 24일(중국시간) 브라질축구협회가 2년후 자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축구대회를 대비해 대표팀의 새 출발이 필요하다는 리유로 메네제스감독을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성적부진이 리유였다면 메네제스감독은 지난해에 물러나야 했다”며 “회장이 변화를 원했을뿐”이라고 설명했다.
메네제스감독은 브라질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8강에서 탈락한후 둥가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사령탑에 올랐다.
그러나 평가전에서 독일, 네델란드, 스페인 등 유럽의 강호에 고전을 면치 못한 브라질은 최근 국제축구련맹(FIFA) 랭킹이 10위권을 맴돌며 력대 최저 성적을 기록하고있다.
브라질축구협회는 래년 1월초 차기 대표팀 사령탑을 선임할 예정이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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