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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민족관광을 발전시키고 변경진흥을 추진해야

2019년 08월 06일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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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류학민족학연구회 민족관광전문위원회가 주최하고 연변대학, 훈춘시정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공동으로 협찬한 ‘제10회 중국민족관광포럼’이 3일부터 이틀간 연변대학 훈춘캠퍼스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주정부 해당 책임자와 전국 각지에서 온 전문가와 학자, 관광기업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관광과 변경진흥’이라는 주제하에 변경관광의 리론과 실천, 민족관광과 변경향촌 진흥, 민족관광과 흥변부민, ‘일대일로’와 변경관광시험구, 동북진흥과 다국경관광합작 등 의제를 둘러싸고 광범위한 연구와 토론을 펼쳤다.

부주장 박학수가 개막식에 참가해 다음과 같이 연설했다. 이번 포럼의 개최는 변경지구의 민족발전에 튼튼한 버팀목을 제공하고 흥변부민 사업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리적 위치가 우월하고 특히 훈춘시는 동북아의 금삼각지역이다. 최근들어 주 당위와 정부는 높은 차원의 관광흥주 전략을 제기하고 전 주의 력량을 모두 끌어모아 전역관광의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라건대 이 자리에 모인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연변과 훈춘시에 대한 료해를 더 넓히고 연구토론을 통해 연변의 관광 발전을 조력할 수 있는 보람진 성과들을 얻어냄으로써 밝은 미래를 연변인민들과 함께 나눠가길 기대한다.

료해에 따르면 해마다 한번씩 열리는 ‘중국민족관광포럼’은 국내에서 가장 권위가 높은 민족관광연구 학술교류의 장으로 지금까지 민족관광 발전을 아우르는 수많은 연구성과들을 달성함으로써 국내 민족관광 연구 령역에서 비교적 높은 명성과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2010년에 광서쫭족자치구 계림시에서 열린 첫회를 시작으로 청해성 서녕시, 귀주성 귀양시, 녕하회족자치구 은천시, 해남성 삼아시 등 지역을 거쳐 올해에는 우리 주 훈춘시가 제10회 개최 도시로 선택됐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