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7일, 이틀간 지속되는 2019년 룡정시 제10회 ‘중국조선족농부절’ 계렬 룡정 조선족살수절(류두절)이 유룡만수상락원에서 개막했는데 현장에는 1.5여만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서 조선족 명절복장을 차려입은 소녀가 류두목욕 등 민속활동을 진행했다. 징소리와 함께 시작된 행사현장은 열기가 뜨거웠다. 래빈, 관광객들은 모두 바가지, 대야, 물총, 물통 등 놀이도구로 서로에게 물을 뿌리면서 하는 일이 순리롭고 생활이 행복하기를 기도했다. 료해에 의하면 류두절은 조선족 농경사회에서 기원했는데 ‘류두’라는 단어는 ‘동류수목욕(东流水头沐浴)’의 줄임말이라고 한다. 명절 당일이면 조선족 부녀들은 동쪽으로 흐르는 강물에 머리를 감고 목욕을 하면서 풍수와 건강을 빌었다고 한다,
최근년래 룡정시는 빈곤퇴치 난관공략를 견지하고 사회발전 전체국면을 총람하면서 전역관광 산업의 발전과 조선족민속문화의 유기적 결합에 힘 써왔다. 민족특색을 갖춘 ‘중국조선족농부절’은 룡정시 조선족민속문화의 독특한 명함장으로 되였다. 이번 룡정 조선족살수절(룡두절)의 개최는 우수한 민속문화를 전승과 발양, 신나는 살수놀이, 중국 조선족민속문화 전시, 문예공연 개최 등 형식을 통해 새 시대 룡정 농민들의 빈곤퇴치 치부의 희열을 전면 전시했고 룡정을 민속특색을 갖춘 관광도시로 건설함으로써 백년 룡정문화에 열정과 활력을 불어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