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절 휴가가 다음주 수요일부터 시작되는데 앞의 근무일이 3일 밖에 안돼 적지 않은 관광객들이 '5.1'절을 다른 휴가와 함께 사용하여 8일 내지 9일의 장기휴가로 쉰다. 취날넷(去哪儿网) 빅데터에 의하면 출경관광을 선택한 사람중에 60%가 넘는 관광객의 일정이 4일을 초과했는데 휴가를 한데 묶어 출경관광하는 것이 올해 5.1절의 가장 큰 특점이 됐다.
휴가시간의 부동함 때문에 올해 5.1절 출경관광 목적지도 더 다양해졌다. 취날넷 빅데터에 의하면 5.1절 왕복 기간이 3일인 사용자는 싱가포르, 서울 등 곳을 많이 찾았고 4일인 사용자는 대북, 발리섬을 많이 선택했으며 5일인 사용자는 오사까, 쿠알라룸푸르 등을 선호하고 6일 이상인 사용자들은 방코크, 도꾜, 두바이 등 지역을 선호했다.
휴가를 함께 쉬는 사람들이 비교적 많기 때문에 지난해에 비해 올해 5.1절의 출행고봉도 더 빨리 시작됐다. 예매수치를 보면 5.1절 휴가 출행고봉은 4월 27일부터 시작되는데 그중 4월 29일과 30일에 최고봉에 달한다. 4월 30일 북경에서 성도로 가는 여러개 항공편에 정가 비지니스석만 남는 뜨거운 예매열기가 나타났다. 북경에서 곤명, 서안, 항주까지 가는 항공편, 상해에서 중경, 삼아, 해구까지 가는 항공평, 성도에서 심천, 항주, 하문까지 가는 항공평, 서안에서 해구, 대련 등 지역으로 가는 항공편도 정가 비지니스석만 남았다.
여러갈래 관광 고속철도선로가 풍부해짐에 따라 고속철도를 탑승하여 출행하는 것도 국내관광의 중요한 선택이 됐다. 취날넷 빅데터에 의하면 항주에서 황산, 성도에서 중경, 광주에서 무한 증 지역까지 가는 여러갈래 인기선로 고속철도표가 이미 기본적으로 매진됐다.
올해 5.1절 휴가 기간 민박도 관광객 출행의 인기선택항이 됐는데 국내 여러개 목적지에 방 한칸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