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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아침 3년만에 '부분일식'… 동북전역서 관측 가능

2019년 01월 04일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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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일 아침, "부분일식"현상이 일어난다. 아시아의 북동부, 태평양 서부, 그리고 북미알래스키서남의 일부 지역에서도 관측이 가능하다.

일식은 총 개기일식(日全食), 금환일식(日环食) 및 부분일식(日偏食)의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며 그 중 부분일식이란 지구상의 한곳에서 달이 태양광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을 말한다.

중국 천문학회 회원겸천진시 천문학회 이사인 사지성(史志成)의 소개에 따르2019년에 세차례의 일식이 있는 가운데 그중 두차례는 중국에서 관측 될 것이라고 하였다.

6일 관측될부분일식의 최고 식분(食分)은 0.175로 되여 있고 러시아 극동지역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분(食分)은 일식때 달의 그림자가 태양을 차단할 때 차단되는 태양값의퍼센트를말한다.

이번 부분일식은 중동부지역, 장강중하류지역에서 부분일식의 과정을 볼수 있으나 식분(食分)이 비교적 작다고 한다.

이어 사지성(史志成)은 전반적으로 부분일식은 중국에서 관측하는것이 더 유리한바비록 하늘이 어둡게 변하고 별 또한 나타나지 않지만 초승달같은 태양을 관측할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천문학 전문가들은 부분일식을 관찰할때 육안으로 직접 관측해서는 안되고 선글라스 착용도 안되므로 태양을 관측할수 있는 전문적인 안경을 착용하여야 한다고 전하고있다.

하지만 전문적인 안경을 착용할지라도 긴시간동안 태양을 직접보는것은 좋지 않으며 몇초 동안 지켜보고 몇분을 휴식하면서 최대한 눈을 보호하는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이번부분일식을 놓쳤을 경우 12월 26일다시부분일식 현상이 관측될것이라고한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