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련합기후검측기구인 코페르니쿠스기후변화서비스국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7월 22일 전세계 일평균 기온은 17.15°C로 기록이 있은 이래 지구에서 가장 더운 날이였다고 한다. 중국기상국 국가기후쎈터는 8월에 우리 나라에 강도가 높고 범위가 넓은 2차례의 폭염날씨과정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예측에 따르면 8월에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8월 상순과 중순에는 2차례 뚜렷한 폭염날씨과정이 있으며 8월 하순에는 폭염이 완화될 것이라고 한다. 그중 8월 상순에는 서태평양 아열대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황회 남부, 강회, 강남 북부, 복건 북부, 중경 및 신강 남강분지, 내몽골 서부 등 지역에 4~8일 35~38℃의 고온날씨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중 8월 3일부터 7일까지 남부 지역의 고온날씨는 범위가 크고 강도가 높으며 안휘, 강소, 절강, 강서 등지의 일부 지역은 39~42℃에 달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