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부추는 왜 이렇게 맛있을가? 한해 부추를 먹기 좋은 시기를 어떻게 놓치지 수 있을가?
봄부추는 왜 일년중 가장 맛있을가?봄철이면 기온이 상승하고 비물이 점차 대치를 촉촉하게 적신다. 따라서 부추의 생장속도가 적당하여 여름의 고온에서처럼 빠르게 자라거나 넓어지지 않고 겨울처럼 가늘게 자라거나 쪼그라들지 않는다. 봄부추는 잎이 가늘고 육즙이 많아 일년중 맛이 가장 좋다.
냄새가 난다고 싫어하지 말아야, 봄부추 이런 영양가 있어부추를 잘 먹지 못하는 사람들은 부추에서 '독한 맛'이 나고 파, 마늘과 비슷하다고 느끼며 입냄새가 좋지 않을가 봐 걱정하기도 한다. 사실 부추의 이런 특별한 맛은 건강에 좋은 것이다.
모두가 생각하는 것처럼 부추와 파와 마늘은 다양한 류황함유화합물과 휘발성 정유가 상대적으로 풍부히 들어있기 때문에 냄새가 류사하다. 이러한 류황함유화합물은 이런 종류의 '매운' 조미료 항균에 도움이 되는바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효과가 있다.
구체적으로 부추는 류황화합물, 플라보노이드, 스테로이드 사포닌 등이 풍부히 들어있어 항산화 및 항염효과가 있다. 실험에 따르면 부추의 총 플라보노이드함량은 다른 채소와 비할 때 앞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현대인에게 상당히 유익한 효능이다. 현대인의 식단은 섬세하고 기름과 염분이 많은 편이며 높은 스트레스, 불충분한 수면, 환경오염과 같은 요인과 함께 신체에 염증을 유발하고 염증의 발생을 촉진한다. 항염 및 항산화 효과가 있는 천연식품을 더 많이 보충할 수 있다면 당연히 더 좋을 것이다.
부추의 또 다른 영양적 장점은 β-카로틴함량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시금치(2920ug/100g)와 같은 카로틴 1위 채소에는 못 미치지만 1596ug/100g의 함량은 유채(1083ug/100g), 브로콜리(151ug/100g), 배추(80ug/100g), 콜리플라워(11ug/100g)와 같은 일반 채소보다 높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될 수 있는데 이는 과도한 눈사용, 비타민 A 섭취 부족으로 인한 안구건조증, 야맹증 및 피부와 점막의 건조하고 거친 상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