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들은 나이가 들면 거의 모두 공통적인 현상이 나타나는데 바로 잠을 적게 자고 일찍 깨여난다는 것이다.
<중국수면연구보고(2022)>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7.06시간이고 42%의 로인들의 잠드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이상이였으며 불면증이 21%에 달했다.
왜 사람은 늙을수록 잠이 줄어들가?
60세에서 65세 사이에 주야리듬이 빨라지기 시작하여 로인들은 아침에 더 일찍 일어나고 저녁에 더 일찍 졸음을 느낀다. 이러한 변화는 점진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중년부터 주야리듬이 10년마다 약 30분씩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 따라 취침시간과 잠에서 깨는 시간이 모두 빨라진다. 즉, 대부분 로인들의 생체시계는 오후 7시나 8시에 잠을 자고 다음날 오전 3시나 4시에 자연적으로 깨어나도록 되여있다.
또 나이가 들수록 로인들은 주야리듬의 변화에 더욱 잘 반응하기 때문에 특정시간에 잠을 자지 않으면 수면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그러나 많은 로인들은 아침에 너무 일찍 일어나는 것이 너무 일찍 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몇시간 늦게 잠자리에 드는 것을 선택한다. 불행히도 생체시계는 여전히 새벽 3시 쯤 깨우기 신호를 보내 잠을 방해한다. 이것은 더 나쁜 결과를 초래하는데 늦게 자고 일찍 깨여남으로 하여 수면시간과 수면질에 모두 영향을 미치게 된다.
전반적으로 말해서 젊은이들에 비해 로인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훨씬 적은데 대다수의 로인들은 매일 6시간 반 내지 7시간 밖에 자지 못한다.
물론 주야리듬 외에도 로인들의 수면질에 영향을 미치는 몇가지 다른 원인이 있다.
① 심장병, 관절염 및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건강문제는 로인들이 잠을 자고 수면을 유지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② 항우울제, 혈압강하제 및 진통제와 같은 약물을 경상적으로 복용하는 로인들은 이런 약물이 수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③ 로인들은 일반적으로 매일 약 1시간 동안이라는 충분한 해볕쪼임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상적인 생물학적 시계를 유지하기 위해 충분한 해볕쪼임이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