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기자회견에서 북경아동병원 주임의사 왕전은 양력설련휴 어린이가 빙설운동에 참여할 경우 가장 관건적인 것이 안전문제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첫째, 부모는 자녀를 위해 정규적이고 안전한 활동장소와 오락시설을 선택하고 활동장소의 안전시설상황을 료해해야 한다. 그중에는 안전표식, 구조설비와 기기들이 구비되여 있는지 등이 포함되여있다. 아이를 데리고 야외로 스케트를 타러 가지 말아야 한다.
둘째, 부모는 자녀가 참여할 활동의 안전성을 평가하고 나이, 키, 신체조건에 맞는 활동을 선택해야 한다. 부모와 자녀 모두 개인의 빙설운동 기술과 기교를 정확하게 평가하고 능력범위를 벗어난 동작과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 야외 빙설운동을 할 때는 기후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상황이 매우 나쁠 경우 가급적 참여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셋째, 빙설운동에 참여하려면 아이의 건강상태를 잘 유지해야 한다. 활동하기 전에 충분한 준비운동을 진행하지 않으면 아이 근육부상과 접질을 유발할 수 있다. 아이가 빙상운동에 참여할 때 안전보호도구, 례하면 모자, 헬멧, 팔꿈치보호대, 무릎보호대, 고글, 장갑 등을 착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옷차림은 편안함을 위주로 해야 한다. 될수록 많은 옷을 준비하되 상황에 따라 증감해야 한다. 이외 신발과 양말의 따뜻함을 보장하고 일단 습기가 차면 동상을 방지하기 위해 제때에 교체해야 한다. 몸에 붙는 면직물옷은 될수록 입지 않아야 한다. 땀이 나면 면직물이 수분을 많이 흡수하고 운동을 멈추면 수분이 단기간내에 증발하기 힘들어 아이가 추위를 느끼고 심지어 감기에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