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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의 옷 함께 빨아도 될가? 이 네가지 경우 주의해야

2023년 10월 10일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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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은 아이의 일이라면 늘 매우 중시한다. 옷을 빨 때도 아기가 생긴 후 부모들은 더욱 신중해지는데 아이의 옷과 어른의 옷을 함께 빨면 아이의 건강에 영향줄가 봐 근심한다.

아기는 당신이 상상한 것처럼 그리 쉽게 감염되지 않아

아이의 피부가 손상되지 않고 조산아 또는 면역결함 등 특수한 정황이 없다면 건강한 아기는 저항력이 약하지 않기 때문에 옷을 빨 때 특별히 구분하지 않아도 된다.

많은 사람들이 아기는 면역력이 완전히 발육되지 않아 더욱 쉽게 감염된다고 생각한다. 사실 갓 태여난 아기는 엄마의 신체를 떠났지만 엄마의 보호를 떠나지 않았다.

우선, 엄마의 면역계통이 사전에 태반을 통해 아기와 항체를 공유하는데 이는 아기가 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에 대처하는 데 유리하다.

다음으로, 모유수유는 이런 면역력을 증강시켜 아기를 보호해준다.

구체적으로 피부의 경우 산달을 채운 아기는 피부장벽기능이 기본적으로 정상이고 피부성장속도가 성인보다 빠르고 더욱 강한 장벽회복능력을 갖고 있다.

▶ 이런 두가지 경우, 함께 빨아도 건강위험 없어

① 가족이 모두 건강한 경우

건강한 가정의 평소 입는 옷에는 치병균이 없거나 치병균함량이 비교적 낮아 안심하고 함께 빨아도 된다.

② 가족중에 코물, 발열, 기침 등 호흡기 감염증상이 있는 경우

호흡기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는 세제에 아주 민감하여 보통 세탁으로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옷을 함께 빨아도 교차감염될 위험이 아주 작다.

▶ 이런 네가지 경우, 함께 빨지 말아야

① 가정에 조산아가 있는 경우

조산아는 태여난 후 몇개월 동안 면역계통이 비교적 약해 저항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피부도 파손되였을 가능성이 있다. 안전을 위해 단독으로 세탁하는 것을 건의한다.

② 가족중에 설사, 구토 등 장기감염증상이 있는 경우

장기감염을 유발하는 흔한 바이러스에는 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이 있는데 전염성이 비교적 강하고 비교적 적은 량으로도 감염을 일으키기에 제대로 세탁하지 않으면 병에 걸릴 수 있다.

장기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세균은 주요하게 살모넬라균이며 일반적인 랭수세척과정은 제거효과가 보통이기에 간접감염을 초래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단독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으며 오염된 옷은 가능한 한 빨리 세탁하고 염소함유 소독제를 사용하여 60도에서 세척하거나 건조하는 것이 좋다.

③ 가족중에 무좀, 회색손톱(灰指甲), 질염 등 진균감염질환이 있는 경우

연구에 따르면 소량의 진균은 피부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세탁기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가 높지 않으면 진균 제거효과가 보통이며 간접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단독세탁을 권장하며 오염된 의류는 가능한 한 빨리 세탁하고 소독제, 고온세척 또는 건조를 하는 것이 좋다.

④ 가족중에 누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거나 병원에서 일할 경우

병원의 환경은 상대적으로 특수한데 많은 수의 미생물과 높은 약물 내성률을 함유하고 있으며 진료시 옷에 묻을 수 있다.

안전을 위해 단독세탁을 권장하며 오염된 의류는 가능한 한 빨리 씻고 소독제와 고손세탁 또는 건조를 하는 것이 좋다.

주의: 면역결함, 알레르기 등과 같이 기타 특수한 병이 있다면 의사의 지사에 따라 일상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