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방 대범위 지역에서 고열모드가 시작되였는데 여러 지역의 최고 기온이 40℃를 초과했다. 이로 인해 열사병환자가 증가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
의사는 열사병의 징후와 가벼운 열사병이 나타나면 즉시 개입해야 한다면서 그렇게 하지 않으면 증상이 계속 악화되고 열사병으로 발전하여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중증 열사병 ‘고온킬러’로 되여매체 보도에 따르면 16일 저녁 한 환자가 심각한 의식장애로 북경대학 인민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였다. 진료를 받았을 때 환자는 혼수상태에 처해있었고 체온은 42℃ 이상이였으며 열사병으로 진단되였다. 그후 환자는 빠르게 다발성 장기부전을 겪었고 거의 7시간의 구조 끝에 17일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
“열사병은 중증 더위로 제때에 구조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70% 내지 80%에 달하지만일반적으로 갑자기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의사 소개에 따르면 이 환자는 야외에서 아이를 데리고 놀다가 집에 돌아온 후 어지럽고 무기력한 등 열사병 증상을 보였지만 제때에 조치를 취하지 않고 에어컨을 켜지 않은 무더운 방에서 계속 지내다가 혼수상태에 빠졌고 가족에게 발견되에 병원으로 옮겨진 후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고 한다.
어떤 상황에서 병원에 이송해야 될가?북경조양병원 응급과 부주임의사 장청은 만약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히며 땀이 많이 나고 무기력하고 어지러운 증상을 느낀다면 이미 더위를 먹은 징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우선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벗어나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동시에 옷을 최대한 줄이고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환기를 증가해야 한다. 례를 들어 부채라든지 에어컨이 있는 환경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러나 환자의 체온이 상승하여 의식상태의 변화가 동반되거나 의식불명, 구토, 설사 등의 탈수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의사는 일부 증상에 따른 랭각 및 수분보충 치료를 제공해 환자가 최단 시간내에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