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잡아들어 곳곳에서 정전기고민을 볼 수 있다. 정전기로 옷이 몸에 달라붙어 미관에 영향을 미치고 옷에 먼지가 묻기 쉬우며 머리카락이 곤두서고 피부에 감전감이 있다. 봄철에는 왜 정전기가 특히 많을가? 정전기고민을 완화시키거나 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예방법이 없을가?
전문가는 이른바 정전기란 일종의 정지상태의 전하를 말한다고 소개했다. 외부 마찰의 작용으로 전하가 특정표면에 축적되여 정전기를 형성한다. 봄철에는 화학섬유류 재질의 옷이 많아 옷과 옷, 옷과 피부가 마찰되면 전하가 많이 발생한다. 또한 봄철에는 공기와 피부가 비교적 건조하고 전하가 방출될 경로가 없기에 축적된 전하에 의해 생성되는 전압이 점점 높아져 정전기방전이 피부를 따갑게 하고 심할 경우 초조하거나 가슴이 답답한 이상현상을 유발할 수 있다.
어떻게 효과적으로 정전기를 예방할 수 있을가?중국일용화학공업협회 부리사장이자 가정간호전문위원회 부주임위원인 석용영은 정전기를 방지하려면 일상생활에서 전하축적을 최대한 먹아 제때에 원활하게 방출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선 촉촉함을 유지해야 하는데 실내 가습, 피부 보습제 등을 통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면 전하의 축적을 막을 수 있다.
둘째는 옷재질선택인데 가능한 한 순면류 직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셋째, 옷가지 청결 및 관리시 유연제, 정전기방지세제, 정전기방지스프레이 등과 같은 일부 정전기방지제품을 보조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유연제는 마지막 헹굼단계에 첨가되여 함유된 양이온이 직물 표면에 흡착되여 양이온막을 형성함으로써 음전하를 차단하고 중화시키며 음전하가 축적되지 않도록 하여 정전기를 제거할 수 있다. 정전기방지세제는 오염제거와 정전기방지를 겸비한 제품이지만 정전기방지능력은 유연제보다 약하다.
이 밖에 정전기방지스프레이는 일종의 휴대용 제품으로 외출시 의류에 분사하여 정전기가 일어나는 고민을 즉시 제거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