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정상적으로 잘 때 흔히 코를 골지 않는다. 만약 잠잘 때 코골이가 반복되면 아동코골이증 표현일 가능성이 높다.
코를 고는 것은 호흡기관이 막혔기 때문이다. 코를 고는 것은 ‘단잠이 든’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질병의 표현이다.
아이들은 왜 코를 골가?코, 비인두, 구인두, 후두 이 몇가지 부위가 막히면 코골이를 유발할 수 있다.
아이의 경우 가장 흔하고 주요한 원인은 선양체비대와 편도선비대이며 기타 비염, 코용종, 후두연화, 후두협착과 상기도의 모든 부위의 량성, 악성 막힘 등도 모두 코골이증을 유발할 수 있다.
아동코골이증, 코골이 여부만 확인하면 되는가?물론 아니다.
코골이외에 입을 벌리고 숨을 쉬거나 반복적인 코막힘, 코물도 있을 수 있다.
일부는 청력저하, 수업중 집중력저하, 쉽게 화내기, 치렬이 고르지 않은 것, 웃앞이돌출(선양체얼굴), 수면중 이갈이, 야뇨, 성잘발달지연 등 증상도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페동맥 고혈압 등 심장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아동코골이증은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가?우선 신체검사를 하면 코, 구인두, 목의 일부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
다음으로 내시경, B-초음파, CT 또는 MRI를 포함한 보조검사를 진행한다.
내시경으로 비인두와 하인두의 상태를 관찰하고 선양체가 막혔는지, 코구멍과 인후가 막혔는지 여부를 직접 판단한다.
코골이를 동반한 상부호흡기가 막힌 일부 어린이에게는 B-초음파, CT 또는 MRI 검사를 하면 막힘 특성 및 경계와 같은 중요한 정보를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동코골이증은 치료하기 복잡한가?일반적으로 질병의 특점에 따라 다르다.
만약 염증류 질병이라면 항염증치료에 중점을 둔다. 례를 들면 비염, 축농증, 인후염 등이다.
만약 호흡기 페쇄라면 페색해소에 중점을 둔다. 례를 들면 아이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편도선 선양체 절제는 기도를 원활하게 하고 인후부 막힘도 페색을 제거하기 위해 외과적 절제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치료방안은 환자의 실제상황에 따르고 전문의가 구체적인 분석을 한 후 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