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기 위해 주식을 먹지 않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초기에는 확실히 살이 빠지지만 후반에는 대부분 생각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다. 이후 정상적인 식사를 회복하면 체중이 크게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한때의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해 신체에 많은 불편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1. 입냄새
식사시 탄수화물섭취가 너무 적으면 몸이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과 단백질을 리용하게 된다. 그중 지방의 불완전한 대사는 케톤류을 생성하는데 이는 과일 부패 및 발효후의 냄새와 비슷하여 구강, 땀, 소변에서 이런 불쾌한 냄새가 나게 되고 특히 말할 때 입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동시에 단백질의 분해대사는 암모니아를 생성할 수 있는데 이는 구취의 중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2. 탈모
주식을 너무 적게 먹으면 총에너지 섭취량이 낮아지기 쉽다. 이는 감식다이어트에 해당해 영양실조에 걸리기 쉽고 모발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 이외 지방과 단백질로 전환되여 에너지를 공급한 후 신장의 배설량이 증가하여 다량의 모발성장에 필요한 비타민과 광물질이 배출되여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3. 페경
다이어트를 하면 탄수화물과 칼로리 섭취가 부족해진다. 몸이 위기를 느끼면 자기보호차원에서 생식기능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에너지절약모드'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는 녀성의 페경을 초래한다. 페경후 다시 회복되기는 쉽지 않다.
4. 근육손실
주식은 또한 단백질을 제공하는 중요한 식품으로서 성인녀성은 하루에 55g의 단백질이 필요하다. <중국주민식사지침>의 권장사항에 따르면 곡물은 200~300g을 섭취해야 한다. 쌀 200g을 섭취하면 15.8g의 단백질을 제공할 수 있는데 이는 녀성의 하루 단백질요구량의 28%를 차지한다. 다이어트를 위해 주식을 먹지 않고 량질의 단백질을 추가로 섭취하지 않으면 단백질섭취가 부족해져 근육손실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탄수화물은 주요 에너지공급물질로서 섭취량이 부족하면 단백질은 에너지공급을 위해 이화되여 근육손실을 유발한다.
5.피로
주식은 주로 탄수화물을 공급하는데 이는 뇌의 에너지원이다. 뇌는 주로 혈액내 포도당에 의존하여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섭취량이 부족하면 저혈당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피로를 느끼게 된다.
6. 만성질환위험 증가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먹지 않고 식단에서 육류, 특히 붉은 고기, 심지어 지방과 살고기가 섞인 삼겹살 비중을 증가한다. 연구에 따르면 붉은 고기를 장기간 과도하게 섭취하면 비만, 제2형 당뇨병, 대장암 및 기타 질병의 위험이 증가한다고 한다. 또한 삼겹살에는 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되여있어 포화지방산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진다.
7. 수명에 영향 미쳐
미국인들에 대한 코호트연구에 따르면 탄수화물이 제공하는 에너지의 백분률은 각종 원인으로 인한 사망률과 U자형 상관관계가 있다. 탄수화물이 제공하는 에너지의 백분률이 50~55%일 때 사망위험이 가장 낮고 탄수화물<40% 및 탄수화물> 70%일 때 사망위험이 더 높다고 한다.
8. 쉽게 화를 내고 우울해진다
주식을 장기간 먹지 않는 저탄소 또는 극저탄소 식단은 우울, 분노 및 기타 정신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9. 변비
다이어트기간 주식을 먹지 않으면 전반적인 음식섭취량도 비교적 적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음식물찌꺼기도 상대적으로 적어 변의를 일으키기에 충분하지 않다. 이로 인해 대장에 먼저 이른 음식물찌꺼기 속 수분이 대장에 흡수되여 시간이 지나면 건조하고 딱딱해지면서 변비가 생기기 쉽다.
주식은 어느 정도 먹는 것이 더 적당할가?<중국주민식사지침>의 건의에 따르면 곡물은 하루에 200~300g, 그중 통곡물과 잡두는 50~150g을 섭취해야 한다. 이 밖에 50~100g의 감자고구마류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녀성이 손으로 잡은 쌀 한줌의 무게는 약 25g이며 눈금컵을 직접 사용해 무게를 잴 수도 있다. 병아리콩 한줌과 녹두 한줌의 량도 모두 25g 정도이고 고구마는 한주먹 크기가 100g 정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