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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한국 폭우로 41명 사망, 중국대사관 당부 발표

2023년 07월 18일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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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소방부문은 현지시간 17일 소식을 발표하여 한국의 폭우날씨로 이미 41명이 사망하고 9명이 실종되고 34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전국적 범위에서 림시대피전이한 인원이 10765명(6285가구)이고 1000여곳의 시설이 손상을 입었다고 했다. 조난자수와 실종자수가 2011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련합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충청북도 오송읍 지하차도 침수사고에서 구조팀은 이날 20시 10분경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해 희생자가 14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구조팀은 이날 이 사고로 사망한 5구의 조난자 시신을 수습했다. 15일 8시 40분경,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가 침수돼 차량 17대가 고립되였다. 한국 국무조정실은 이미 이 사고에 대한 감찰에 착수해 사고원인을 규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주재 중국대사관은 17일 당부를 발표하여 앞으로 당분간 강한 비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대사관은 한국에 머무르는 중국 공민이 날씨변화를 밀접히 주목하고 제때에 기상예보 및 각종 조기경보정보를 조회하며 악천후 조건에서의 이동을 삼가하거나 피하며 운전전 차량점검을 철저히 하고 하천연안, 저지대 침수 취약지역, 지질재해 위험지점 등 고위험지대를 최대한 피하고 주거안전을 중시하며 주변 대피장소를 숙지하고 긴급한 경우 즉시 대피하고 구조전화를 걸 것을 당부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