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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왕기산, 한국 대통령 문재인 회견

2022년 05월 10일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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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월 9일발 본사소식(기자 장열, 마비): 5월 9일, 신임 한국 대통령 윤석열의 취임식 참석차 한국에 간 습근평 특별대표, 국가주석 왕기산은 서울에서 한국 대통령 문재인을 회견했다.

왕기산은 우선 문재인에게 습근평 주석의 친절한 문안과 량호한 축원을 전달했다. 왕기산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5년, 습근평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의 친절한 관심과 전략적 인도 아래 중한관계는 적지 않은 중요한 발전을 이룩했다. 올해는 중한수교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또한 중한문화교류의 해이다. 현재 중한 고위층왕래가 밀접하고 실무협력이 날로 심화되고 있으며 다자소통조률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량국은 경제융합도가 높은바 분가분리의 관계를 가지고 있다. 특히 전세계 경제부진의 배경 아래에서도 지난해 중한 경제무역은 거슬러 상승하여 중한경제무역협력의 강인함과 거대한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왕기산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한국은 영원한 이웃이며 서로 중요한 협력 동반자로서 광범한 공동의 리익을 갖고 있다. 국제 및 지역 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한친선협력의 기본면은 변하지 않을 것이며 변할 수도 없다. 이는 중한관계력사의 중요한 계시이다. 중국측은 한국측과 함께 손잡고 노력해 중한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끊임없이 앞으로 발전시켜 량국인민에게 더욱 잘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중국측은 한국측이 남북관계개선,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동하는 데서 한 중요한 공헌에 대해 높아 평가하며 한국측과 함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하루빨리 반도 비핵화와 장기적 안정을 실현하는 데 함께 진력할 용의가 있다.

문재인은 이번 회담이 그 자신의 대통령임기내의 가장 마지막 중요한 외사활동이라면서 왕기산에게 습근평 주석에 대한 충심으로 되는 감사와 진지한 문안을 전달해달라고 하고 나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지난 5년간, 한중관계는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발전을 실현했는바 다음 임기 정부가 이 추세를 이어가기 바란다. 한국은 조선반도사무에서 발휘한 중국의 건설적 영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중국측과 함께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하여 한층 더 교류를 증강하고 협력을 확대하며 민중의 상호리해를 끊임없이 증진시킴으로써 한중관계로 하여금 더한층 발전하도록 추동할 용의가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