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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구 사우나화재로 2명 사망

2019년 02월 20일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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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월 19일발 신화통신: 19일 한국 동남부 대구시 한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매체는 이날 아침 7시 11분경에 대구 중구 포정동 7층짜리 건물의 4층에 위치한 사우나에서 갑자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70여명이 긴급대피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2명이 불행하게 사망하고 대피과정에서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주로 60세 이상의 로년인들이다.

부산주재 중국총령사관에서는 이번 화재로 중국 공민의 사상은 없음을 확인했다.

한국 경찰측은 현재 목격자의 진술 등 상황에 따라 화재원인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이 건물은 지난 세기 80년대에 지은 것으로 소방시설이 상대적으로 낡고 3층부터는 자동살수기를 설치하지 않아 화재의 위험성을 높였다고 한다.

최근년래 한국 각지에서 크고작은 화재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민중들이 공공장소 소방안전에 대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018년 1월 경상남도 밀양시의 한 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적어도 37명의 사망을 초래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