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12일발 신화통신: 조선중앙통신사는 11일, 조선 외무성 대변인이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의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조선은 향항 문제에서의 중국의 립장과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표시했다고 전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이 대변인은 최근 외부 세력이 중국 내정에 속하는 향항사무를 간섭하려고 시도하고 향항 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파괴하며 향항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손해를 준 데 대해 조선측은 관심과 반대를 표시한다고 말했다.
대변인은 조선측의 원칙과 립장은 향항은 중국의 향항으로 그 어떤 나라, 기구, 개인도 중국의 주권, 안전 및 ‘한 나라 두가지 제도’를 파괴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선측은 중국 당과 정부가 국가주권, 안전, 령토완정, 향항의 번영 안정 수호를 위해 취한 립장과 조치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