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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학교의 ‘해피천사’ |
2월 25일, 왕단이 미술교실에서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다.
섬서성 부곡현 특수교육학교의 교사인 왕단(王丹)은 아이들의 ‘소울메이트’일 뿐만 아니라 사생들 마음 속의 ‘해피천사’이기도 하다.
청력장애를 가지고 있는 왕단은 이 특수교육학교에서 중소학교를 다녔으며 그 뒤 우수한 성적으로 서안미술학원에 입학했다. 2011년 대학 졸업 후 그녀는 모교에 돌아와 미술, 률동 교사가 되였다.
왕단이 가르친 학생들의 회화작품은 여러차례 성, 시, 현급 미술전람에 참가했다. 현재 이 학교 학생들이 창작한 종이공예, 국화, 공필화, 량식화(粮食画) 등 작품들로 꾸며진 그림교실은 하나의 찬란한 세계를 방불케 한다.
성격이 락관적이고 쾌활한 왕단은 학교내의 아이들, 특히는 청각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아이들은 왕단의 모습으로부터 자신들의 밝은 미래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