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넷 조문판>>당사박람
뜨거운 피로 불멸의 신념 수호
《공산당선언》 첫 번역본 보존기(빛나는 로정)
2016년 06월 20일 13:5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백색테로에 뒤덮이고 전쟁의 불길이 치솟는 세월속에서 그 어느 책에 어떤 리상과 신념이 담겨졌기에 피와 생명으로 수호해야 했는가? 산동 동영 광요현 류집촌의 공산당원은 《공산당선언》, 맑스주의라고 대답했다.

1975년, 문물사업자가 류집촌에 와서 혁명문물을 징집하게 되였다. 촌민 류세후가 자신이 지금까지 보존하고있는, 당년에 모두들 함께 “탑삭부리”를 학습하던 그 책을 언급하여 사람들의 주의를 불러일으켰다. 한동안 설득과 동원을 거쳐 류세후가 40여년동한 소중히 간직해온 《공산당선언》 첫 번역본을 내놓았으며 이 산동북부지역 농촌마을에서 맑스주의를 학습, 전승, 수호해온 한단락의 옛이야기가 밝혀지게 되였다.

20세기 초기에 로씨야 10월혁명의 승리와 국내 5.4운동의 전개와 더불어 맑스주의가 점차적으로 장강 남북지역에 뿌리를 내리여 민족독립, 국가부강을 도모하는 중국에 새로운 희망을 갖다주었다. 《공산당선언》은 맑스주의사상의 중요한 표징으로서 중문 전문 번역본이 없는것이 시종 중국 맑스주의자들의 마음속에 풀지 못할 응어리로 되였다.

1920년 8월, 수개월의 긴장한 사업을 거쳐 진망도가 번역한 첫 중문판 《공산당선언》이 상해에서 탄생했다. 하지만 조판시의 소홀로 표지의 책이름 《공산당선언》이 《공당산선언》으로 잘못 인쇄되였다. 약 1000책 정도에 달하는 조판착오 《공산당선언》은 결국 전부 열독용으로 증정되였다. 그리고 일부가 이듬해 중공 “1차대회”에 참가한 대표들과 함께 각지에 나아가게 되였다.

전문보기: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16-06/20/nw.D110000renmrb_20160620_5-04.htm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관련뉴스:
· 강죽균:"공산당원의 의지는 강철이다"(민족의 주축) [2016년 06월 20일 ]
· [당사지식]중앙 주요 령도기구 력사적변천 [2016년 06월 20일 ]
· 23년간 련임한 제1임 수리부 부장은 누구인가? [2016년 04월 20일 ]
· 한 시대 위인 주은래의 자필 자서 감상 [2015년 05월 04일 ]
· 중국드라마작품에 처음으로 화국봉(华国锋) 역할 등장 [2014년 08월 15일 ]
· 모택동 탄신 120주년, 진귀한 사진으로 위인의 일생 기록 [2013년 12월 26일 ]
· 《습종훈화책》 출판, 소중한 사진 첫 공개 [2013년 10월 15일 ]
· [포토]위인 모택동의 미소띤 모습 [2013년 09월 10일 ]
· 주은래의 지도하에 공산주의 투사로 성장하다 [2013년 09월 09일 ]
· 포토: 화국봉 일생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한 15장의 사진 [2013년 08월 26일 ]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메모구역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
     
标记生成出错,请与管理员联系! 标记生成出错,请与管理员联系!

E_mail: korea@peopledaily.com.cn

인민일보사 소개 | 인민넷 소개 | 중국공산당뉴스 소개/련락방식 | 사이트맵
저작권은 인민넷 소유이며 서면허가 없이 어떤 목적을 위해서도 사용할수 없습니다.
Copyright © 1997-2013 by www.people.com.c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