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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등에 "속성 닭고기" 납품하는 농민 “난 안 먹어요”

2012년 11월 29일 09: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특수 사료를 먹여 45일 만에 출하하는 닭고기는 안전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직접 닭을 키우는 양계장 농민은 이 육계를 먹지 않아요…”

매일경제신문이 28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산서성에 있는 속해(粟海)그룹이 생산하는 사료의 유해성에 대한 론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양계농은 이 사료를 먹여 키운 닭고기를 (안전성에 대한 우려로) 먹지 않는다.
  속해그룹과 계약을 맺고 이 회사에서 생산하는 사료를 닭에게 먹인 뒤 1.8~2kg 되는 육계(肉鷄)를 KFC 등에 납품하는 양계장을 현장 취재한 결과 양계장 농민은 이 닭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사료를 먹은 닭은 (정상적 체중보다 빠른 몸무게 때문에) 사람이 다가가도 그대로 앉아 있거나 몇 발자국 도망가다 그대로 주저앉을 정도로 다리가 약했으며, 털도 제대로 자라지 못해 닭 넙적 다리와 꽁지 부분의 붉은 색 살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다만 이 사료의 독성이 강해 파리도 죽인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 사료 포대에는 파리 떼가 앉아 있지만 죽은 파리는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속해그룹과 계약을 맺고 이 사료를 먹이는 양계장은 산서, 섬서, 하남 등 3개 성의 운성, 림분, 위남, 삼문협 등 4개 도시에 있는 1만여호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양계농들은 년간 3억원의 정도의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속해그룹이 만든 사료를 먹여 45일만에 출하한 닭고기는 KFC와 맥도날드에도 납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료에는 닭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첨가물과 약품 등이 들어갔으며, 이 약품과 첨가물 등은 파리가 죽을 정도로 독성이 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속해그룹의 사료공장에서 근무하는 한 근로자는 “사료에 넣는 첨가제가 어떤 물질인지 정확히 모르지만 파리들이 죽을 정도여서 젊은이들은 이곳에서 근무하기를 꺼린다”고 말했다.

속해그룹은 이에 대해 "우리 회사에서 사용하는 닭은 중국 양계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날개가 하얀 닭이며 45일 동안에 정상적으로 크고 축산 관련기관의 감독과 표본조사결과 올해 모두 합격했다"고 해명했다.

맥도날도도 미니블로그를 통해 “맥도날도는 언론들이 보도한 회사(속해그룹)에서 육계를 납품받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KFC도 “산서성의 속해그룹에서 납품받는 육계는 KFC 전체의 1% 정도에 불과하다”며 “지금까지 납품한 육계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으며 앞으로 안전조사를 더욱 강화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속성 닭"의 안전성 문제가 확산되자 산서성 정부가 실태파악에 나서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왕군 산서성장과 광영광 산서성 부성장은 산서성 축산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대책반을 속해그룹과 현지 양계장에 파견했다.

래원: 인민넷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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