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하북성 석가장시정부에서 알아본 데 의하면 지난 20일부터 시내 소학생과 유치원생들이 등하교할 때 리용하는 뻐스는 전부 무료이며 동행한 학부모 1명 또는 다른 법정 보호자도 무료라고 한다.
석가장시는 학교 린근 교통압력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학생 통학에 필요한 '소학생, 유아 및 학부모 등하교 무료 뻐스 리용' 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는 규정에 따라 ‘학생무임승차카드’와 ‘호송카드(护送卡)’를 만들 수 있으며 아래의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즉 소학교와 유치원이 신화구, 교서구, 장안구, 유화구, 고신구 구역에 위치해있고 학생이 뻐스통학수요가 있어야 한다.
조건에 부합되는 학생은 해당 학교에 신청하면 학교에서 통일적으로 시뻐스총회사에 보고하여 집중발급을 받으며 ‘학생무임승차카드’와 ‘호송카드’는 학생 한명당 1장씩만 발급받을 수 있다.
‘학생무임승차카드’는 월 92회, ‘호송카드’는 월 184회로서 무임승차회수를 다 쓴 후에는 정해진 뻐스 료금을 내고 타야 한다. 카드소지 학생은 소학교졸업후 무임승차혜택을 받지 못한다.
동시에 중점지역의 교통체증문제를 해결하고 ‘원스톱’ 등교, 하교를 실현하기 위해 석가장시는 10갈래의 소학생 무료 뻐스전용선을 시운영하는데 도합10개의 소학교가 망라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0개 학교의 소학생들은 자발적 원칙에 따라 전용선 운행시간과 역설치를 참고해 '소학생무임승차카드로 소학생무료뻐스전용선'에 탑승할 수 있는데 반드시 학부모 1명 또는 다른 법정 보조자가 학생과 함께 타야 한다.
석가장시는 앞으로 10갈래 소학생무료뻐스전용선의 운행상황과 실제 수요에 따라 무료뻐스전용선을 계속 개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