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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북경대학 청화대학, 부분적 과정(课程) 상호선택 시작

2021년 02월 22일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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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년초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이 본과과정을 서로 개방했다는 소식이 일순간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수많은 네티즌들은 북경대학에 갈지 청화대학에 갈지 더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며 롱담을 하기도 했다. 사실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은 일찍 몇년전부터 과정개방과 관련한 탐색을 진행했는데 이번 조치는 2020년초에 가동되여 현재까지 1년간 운행되였다.

중국대학교의 선두병으로서 북경대학, 청화대학의 이런 행동은 큰 시범작용을 보이고 있다. 최근년래 많은 대학교의 자원공유, 과정공유 등 방면에서의 탐색은 대학사이 ‘장벽’이 더는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견고하지 않음을 설명해주었다. 많은 교육업계 인사들은 이런 조치는 한 방면으로 여러 대학교 현유의 자원을 활성화시키고 다른 한 방면으로는 복합형 인재 양성에 더 많은 가능성을 제공했다고 표시했다.

료해에 의하면 2021년 봄학기,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은 과정교환 실시후 승격을 진행했는데 총 83개 과정, 695개 명액을 제공했다고 한다. 그중 북경대학은 청화대학 본과생을 상대로 56개 상식핵심과정을 개방하고 총 396개 명액을 제공했으며 청화대학은 북경대학에 27개 량질과정을 개방하고 총 299개 명액을 제공했다.

북경대학 교무부 부장 부수연은 기자의 취재를 받을 때 북경대학과 청화대학은 량호한 협력토대가 있고 또 유구한 협력전통이 있다고 표시했다. 료해에 의하면 두 학교의 생명과학학원은 일찍 과정 상호개방 실천을 진행했다고 한다. 2020년 1월 13일, 북경대학 교무부와 청화대학 교무처는 동시에 공고를 발부해 두 학교는 학교차원에서 부분적 본과과정 학점 상호인증과 관련한 공동인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얼마전 교육부는 정협 제안에 응답할 때 최근년래 교육부는 여러가지 정책을 출범해 대학교사이 학점 상호인증을 적극 추동했고 온라인학점상호인증기제를 건전히 했다고 지적했다. 다음단계에 교육부는 전염병기간 온라인수업 실천을 계기로 대학교에서 학점제를 점차 보완하고 과학적이고 합리한 학점 상호인증 제도와 표준을 제정하여 학습자주권, 선택권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학점을 선택하는 데 조건을 창조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방식을 통해 대학교사이 장벽을 무너뜨리는 것은 어떤 의의가 존재할가? 북경대학 교육학원 연구원 로효동은 북경대학, 청화대학의 이런 조치는 대학교사이 우세 상호보충을 체현했고 아주 좋은 시범효과가 있다고 표시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무너뜨려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북경대학 혹은 청화대학을 위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사회, 나아가 세계에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장벽개방의 조치는 중요한 시범적 의의와 전략적 의의가 있다. 수업양성은 한 학교에만 국한되지 말아야 하는바 우리는 응당 이 문을 열어제껴 공동으로 인재양성을 촉진해야 한다.”고 로효동은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