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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돈 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동심리전문가: 아이의 FQ 양성해야

2021년 02월 18일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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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기간, 많은 아이들이 세배돈을 받게 된는데 이 수입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해 일부 학부모들은 매우 골치 아파 한다. 아동심리전문가는 세배돈 관리는 아이의 ‘FQ(금융지능지수)’ 교육계몽의 계기가 될 수 있으며 3세를 분계선으로 3세전에는 아이의 세배돈을 부모가 대신 보관하고 3세 이후에는 대신 보관을 공동관리로 변화해야 하며 아이의 년령이 증가됨에 따라 점차적으로 아이에게 더욱 많은 자주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아이에게 세배돈을 주어야 할지에 대해 국가아동의학센터, 수도의과대학 부속북경아동병원 정신심리과 주임 최영화는 어른들의 축복을 담은 전통 풍습으로서 세배돈은 아이에게 주어야 마땅하지만 원칙을 장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이가 몇살이고 가정경제조건이 어떠하든지 간에 세배돈의 액수는 모두 아이가 지배할 수 있는 능력 범위내여야 하고 너무 많으면 안된다.

세배돈은 어떻게 써야 할가? 최영화 주임은 학부모가 가장 먼저 아이의 세배돈에 대한 소비욕구를 파악해 시범적으로 인도할 것을 건의했다. 례하면 아이가 수요의 우선순위에 따라 문구류와 일용품을 구매하거나 학비를 납부하게 인도하고 물건을 살 때 어러 곳의 가격을 비교하는 등 질도 좋고 값도 싼 물건을 살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다음으로 아이의 효심과 애심을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세배돈으로 영양품을 구입하여 아픈 어른을 위로하고 어려운 사람에게 기부하는 등 아이가 자신이 모은 돈으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면 저축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된다.

그외 학부모는 아이를 데리고 함께 은행에 가서 세배돈에 ‘독립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는 평소에 아이가 가정 일상지출을 적은 장부를 보게 하여 가정 ‘재정’관리에 참여하게 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아이의 ‘FQ’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최영화 주임은 아이의 ‘FQ’를 양성하며 배금주의자가 아닌 돈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규칙을 잘 적용해 재부를 창조하는 법을 배우게 하기에 앞으로의 인생에서 온건하고 리성적인 재테크를 할 수 있는 토매를 마련해주게 된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