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병원 소아과에서 백일해환아의 사례가 보고되였다. 하남성아동병원 감염과 주임의사 왕방은 아이가 기침을 오래 하고 밤에 특히 심한 기침과 천식증상을 보일 때 부모는 식별에 주의를 기울이고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 백일해란 무엇인가?백일해는 백일해바우터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전염병으로 법적으로 보고된 B형 전염병이다.
질병의 경과는 2~3개월에 달할 수 있기에 백일해라고 하며 시기적절하고 표준화된 치료는 질병의 경과를 단축시킬 수 있다.
◈ 어떤 사람들이 백일해에 걸리기 쉬울가?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백일해에 취약하지만 영유아, 특히 면역리력이 없는 영유아는 발병위험이 더 높다.
백일해에 감염된 성인이나 어린이는 림상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다.
어린이 나이가 어릴수록 합병증과 중증위험이 높아지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 백일해의 전염경로는?사람은 백일해바우터균의 유일한 숙주이며 백일해환자, 잠복감염자 및 보균자가 감염원이다.
백일해바우터균은 주로 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해 세균이 공기에 확산되고 감염되기 쉬운 사람들이 세균이 있는 비말을 흡입하여 감염된다.
영유아의 경우 백일해바우터균에 감염된 부모나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감염원이다.
◈ 백일해와 일반감기는 어떤 차이가 있는가?백일해의 초기증상은 일반감기와 매우 류사하며 발병 1~2주 전에 코물, 기침 등 상기도감염 증상만 있을 수 있으나 기침소리와 경과시간으로 구별할 수 있다.
백일해의 기침은 발작성 경련성 기침으로서 심한 기침은 특별한 닭울음소리와 같은 흡입성 소리를 동반하지 않으며 질병경과가 비교적 길어 몇주, 심지어 2개월에 달한다.
일반감기는 대부분 간헐적인 기침으로 호흡기 분비물을 배출한 후 기침이 감소하거나 사라지며 질병경과는 대부분 1~2주 정도이다.
◈ 백일해는 어떻게 예방해야 할가?백일해성분을 함유한 백신 접종은 백일해를 예방하는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수단으로서 이는 감염 및 중증사례의 위험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국가 면역계획절차에 따라 어린이는 3, 4, 5개월 및 18개월에 백일해 성분을 함유한 백신을 1회 접종을 해야 한다. 적령기 아동은 백일해성분을 함유한 백신을 적시에 전 과정에 걸쳐 접종해야 하며 미접종 아동은 가능한 한 빨리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좋은 개인위생습관을 유지하고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동시에 일과 휴식의 조합에 주의를 기울이고 합리적인 일과 휴식을 취하며 신체운동에 적절하게 참여하여 자신의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마스크착용은 호흡기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서 병원체의 확산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기침 등 호흡기감염 증상이 있는 부모는 제때에 치료를 받아야 하며 영유아를 가까이 접촉하거나 돌볼 때 과학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 영유아의 감염위험을 줄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