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의 배낭은 무게가 얼마나 나갈가?평소 야외작전을 하는 행군용 배낭은 보통 무게가 90근 정도 나가며 무기, 장비, 장갑 등 50~60가지 필수품이 들어있다.
야외작전시 배낭에는 당연히 건량이 빠질 수 없다. 한명의 특전사는 7일 이상 야생에서 생존할 수 있어야 한다. 7일 동안 야외작전을 한다면 3일 동안의 건량을 지녀야 하고 나머지 4일은 야생에서의 생존능력으로 음식을 찾아먹어야 한다.
낚시줄, 야광봉… 특전사는 왜 이런 물품을 지닐가?특전사의 배낭에는 가느다란 낚시줄이 있는데 이는 필수품이다. 소재가 투명하고 쉽게 발견되지 않으며 인성(韧性)이 강하여 함정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례를 들어 임무를 완수하고 철수하는 과정에서 적의 추격을 받으면 적이 추격하는 경로에 지뢰밭과 궤계장치를 설치하는데 낚시줄은 적후에 깊숙이 들어가 싸움에 있어서 매우 관건적인 물품이다.
야광봉의 특수용도는 다음과 같다. 특전사가 야간작전을 할 때 지뢰밭을 만나면 야광봉으로 지뢰밭을 표시해 특전사가 지뢰밭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