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7월 4일 《더 힐》은 미국 국가해양대기관리국(NOAA)의 데터에 근거해 7월 3일이 지구상에 기록이 있은 이래 가장 더운 하루라고 보도했다.
보도에서는 메인대학의 분석데터에 근거해 지구 표면 우 2m의 전세계 평균 기온이 7월 3일에 섭씨 17.01도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했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분교 지구학자 로버트 로드는 극단적인 고온은 기후변화와 엘니뇨 기후모델의 결과라면서 엘리뇨는 미국 북부와 카나다 대부분 지역을 평소보다 더 따뜻하고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한달 반 안에 더 무더운 날씨가 출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