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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땀을 흘리지 않아도 목욕을 해야 하는 리유→

2023년 07월 05일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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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너무 더워서 에어컨이 없는 실외로 나와 택배를 가져오거나 장을 보고 집에 돌아오면 온몸에 땀이 나고 끈쩍끈쩍해진다.

땀이 나면 샤와를 해야 상쾌하고 편안하다. 만약 땀이 나지 않았다면 샤와를 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가?

답부터 공개하면 땀을 흘리지 않았더라도 여름에는 하루에 한번씩 목욕을 하는 것이 좋다.

왜 땀을 흘리지 않아도 목욕을 권장할가?

우리 피부표면에는 땀샘이 거의 200만~400만 개 있다. 손바닥과 발바닥의 경우 1평방센치메터당(성인의 작은 손톱 만한 피부) 250~550개의 땀샘이 있다.

우리가 운동하고 고온환경에 처하거나는 흥분할 때 피부의 땀샘은 땀을 분비하고 또 증발, 열방출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여 신체의 과열을 방지한다. 이 때 나는 땀은 분명히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잘 안느껴질 때도 있는데 이 때에도 우리는 계속 땀을 흘리고 있다. 주관적으로 느끼지 못하는 이런 느낌의 땀은 ‘불현성 땀’이라고 한다.

땀에는 나트리움이온, 염화물이온, 칼리움, 비타민 및 미네랄 및 기타 대사산물과 같은 많은 미량성분이 포함되여있다.

정상 성인남성을 례로 들면 체표면적이 약 1.75평방메터인 경우 주변온도가 각각 22℃, 27℃와 30℃일 때 휴식상태에서 매일 불현성 땀의 총량이 각각 381ml, 526ml, 695ml에 달한다.

즉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매일 피부에서 약 음료 한병에 상당하는 땀이 배출된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지 않더라도 피부는 여전히 환경의 먼지 및 공기중의 오염물질과 접촉할 수 있다는 점에 류의해야 한다. 외부환경외에도 신체표면의 세균함량도 증가하고 피부는 자연적으로 기름과 각질세포를 분비하는데 이는 모두 신체표면에 축적될 수 있다.

따라서 땀이 많이 나지 않더라도 몸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목욕빈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