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3일 중국의 돼지가격이 과도하락 1단계 조기경보구간에 진입했으며 정부는 년내 두번째 중앙돼지고기비축사업을 곧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가격모니터링센터는 6월 넷째주 돼지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남방의 여러 지역에서 돼지병이 재발하고 양식호의 출하에 대한 적극성이 보편적으로 높으며 일부 양식호의 월별 계획완성이 완만해 가격인상정서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이다. 소비차원에서 볼 때 현재 말단시장의 소비가 느리고 도축기업의 랭동제품 입고량이 제한되여 돼지가격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단기적으로 볼 때 7월 초 일부 북부 집단 양돈장의 출하속도가 느려지면 시장에 가격유지정서가 나타날 수 있지만 남방에는 여전히 많은 비관적 요인이 있어 돼지가격이 계속 하락할 수 있다.
가능한 한 빨리 돼지가격의 합리적 범위로의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관련 부문과 협력하여 년내 두번째 중앙돼지고기비축저장사업을 가동하고 각지에서 동시에 구매 및 저장하도록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돼지시장의 가격변화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돼지 생산능력과 가격통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돼지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