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6월 26일발 신화통신: 국무원 총리 리강은 6월 26일 오전에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공식방문차 북경에 온 윁남 총리 팜 민 찐과 회담을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윁남은 돈독한 전통적 친선을 가지고 있고 량국은 리익이 융합되고 운명을 같이한다. 올해는 중국과 윁남 전면적 전략협력동반자관계 수립 15주년이다. 습근평 총서기와 응우옌 푸 쫑 총서기의 인도 아래 량당, 량국 관계 발전은 량호한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복잡하고 요동치는 세계정세 속에서 우리는 량국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것을 더욱 중시하여 공동으로 사회주의사업을 추진하고 손 잡고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하며 새로운 기점에서 쌍무관계를 새로운 단계에 오르게 함으로써 세계평화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안정성과 긍정에너지를 주입해야 한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은 윁남과 전략적 맞물림을 잘하고 고품질로 ‘일대일로’를 공동건설하는 것을 주선으로 중국-윁남 쌍무협력지도위원회기제를 잘 사용하며 집법안전, 경제무역투자, 과학교육문화위생 등 분야의 협력을 총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협력’케이크’를 점점 더 크게 만들 용의가 있다. 쌍방은 ‘일대일로’와 ‘량랑일권(两廊一圈)’의 맞물림협력계획강요를 다그쳐 상의, 체결해야 한다. 량국 철도운수효능의 잠재력을 깊이 발굴해 변경 표준궤도철도 련결을 다그치고 통상구의 개방승격과 시설련결을 추진해야 한다. 농산물무역, 투자, 에너지 등 분야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직항항공편을 증편하여 문화관광, 교육, 청년 등 분야의 협력을 증진해야 한다. 윁남정부가 계속 중국기업의 윁남에서의 투자흥업을 위해 량호한 경영환경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중국측은 윁남측과 더불어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유엔 등 다자기구에서의 조률과 배합을 강화하며 중국-아세안, 란창강-메콩강 등 기틀내의 협력을 강화할 용의가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측은 윁남측과 더불어 대화와 협상을 통해 의견차이를 관리통제하고 해상 실무적 협력을 추진하며 ‘남해행위준칙’협상을 다그침으로써 형세의 복잡화, 확대화를 초래하는 행동을 취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