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배터리는 반드시 완충해야 할가?
충전과 관련해서 휴대폰 배터리가 소진된 후 재충전해야 하고 매번 완충해야 배터리수명 유지에 도움이 되며 수시로 충전하면 배터리수명에 영향을 미친다는 설이 있다. 사실 이는 시대에 뒤떨어진 리론들이다.
니켈카드미움배터리와 같이 초기에 널리 사용된 충전배터리는 주로 수산화니켈과 금속카드미움을 원료로 하여 기억효과가 있다는 단점이 있다.
쉽게 말해 여러번 배터리가 소진되지 않고 완충이 되지 않았을 때 배터리용량은 충전과 전원 차단시의 용량을 각각 최대값과 최소값으로 ‘기억’해 배터리용량이 줄어든다.
하지만 지금은 니켈카드미움배터리 등이 중금속오염, 고중량, 낮은 에너지 밀도 등으로 점차 도태되고 리티움이온배터리로 대체되였다.
스마트폰은 대부분 리티움이온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니켈카드미움배터리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 쉽게 말해 같은 부피나 무게일 때 더 많은 전기를 저장하고 기억효과가 미약해 완충하지 않고 완전충전하지 않고 뽑아도 별 영향이 없다.
리티움이온배터리의 주의사항은 니켈카드미움배터리와 정반대이다.
배터리를 다 쓴 후 충전하거나 완충해서는 안되며 매번 심층 충전, 방전을 할 필요가 없다.리티움이온배터리의 수명은 충전주기와 관련되는데 매번 100%의 전기량을 사용할 때마다 하나의 순환을 실현하고 순환이 많을수록 배터리의 수명저하가 뚜렷해진다.
11가지 리티움이온에 대한 연구 데터에 따르면 250순환을 달성한 후 배터리용량이 현저히 감소한다.
300~500순환을 달성하면 배터리용량은 80%까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