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6일발 신화통신: 5월 16일, 국무원 총리 리강은 화란 총리 뤼터와 전화통화를 가졌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습근평 주석과 빌럼 알렉산더르 국왕이 공동으로 확립한 중국과 화란의 ‘개방적이고 실무적인 포괄적 협력동반자관계’의 지향점은 량국의 리익과 인민의 수요에 부합된다. 중국은 화란을 유럽련합내의 선차적 협력파트너로 간주하고 화란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의향이 있다. 중국은 계속 시장접근을 확대하고 지적재산권 보호를 강화하며 화란의 더 많은 량질의 특색제품과 더 많은 경쟁력 있는 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환영한다. 화란이 중국 기업의 화란에서의 투자활동에 개방적이고 공평하며 무차별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해주기를 바란다. 중국은 화란과 더불어 농업, 수리,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인문교류를 촉진하며 기후변화대응 등 다자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의향이 있다.
리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과 화란은 모두 경제글로벌화와 자유무역의 수혜자이자 지지자이다. 화란이 계약정신을 유지하고 시장원칙과 세계무역규칙을 꾸준히 준수하며 중국과 화란 량국과 량측 기업의 공동리익을 수호하고 글로벌 산업사슬 및 공급사슬의 원활한 흐름을 유지하기를 바란다. 중국의 대유럽 정책은 높은 련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과 유럽은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진영 대립과 ‘신랭전’을 함께 반대해야 한다. 화란은 유럽이 전략적자주성을 견지하고 중국과 유럽 관계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더 큰 기여를 할 것을 희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