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네티즌이 집에서 귤즙으로 항원검사를 하던 중 가짜양성이 출현하는 상황이 나타났다. 이 문제에 대해 북경 우안병원 호흡과 감염성 질병과 주임의사 리동증은 이와 관련해 전문적인 해답과 분석을 진행했다.
리동증은 먼저 항원검사는 채집한 견본에 신종코로나 단백성분이 있는지에 대해 검사하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N단백을 검사한다고 표시했다. “N단백이 인체에 진입하면 특이성 항체가 생기도록 유도하는데 이 생화학적 반응을 리용해 검사판에 특이성 항체를 사전배치했는데 만약 견본중에 신종코로나 N단백이 있다면 검사판의 특이성 항체와 결합해 검사선이 색상을 띠게 되며 따라서 양성으로 보고된다.”
리동증은 검사판에 사전배치된 이러한 특이성 항체는 본질적으로 일종의 단백질로서 물리학화적 요소의 영향을 쉽게 받는다고 표시했다. 산성 염기성 균형을 례로 들면 과도한 산성과 염기성은 단백질변성을 유발할 수 있고 가짜양성을 나타낼 수 있다. 만약 음료 혹은 과일로 실험을 하면 양성결과가 출현할 수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귤을 먹거나 혹은 음료를 마신 후 항원검사를 진행하면 과연 가짜양성이 나타날 수 있을가? 이에 리동증은 리론적으로 가능하지만 실제 확률은 아주 낮다고 표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첫째, 항원검사는 구강이 아닌 비강을 검사하기에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이나 음료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아주 낮다. 둘째, 검사를 할 때 용리액으로 용리하는 단계가 있는데 검사체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검사체의 적절한 PH값, 즉 산성, 염기성으로 용리시켜 완충액의 역할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만약 귤이나 음료를 직접 항원키트에 떨어뜨린다면 산성과 염기성 균형이 적합하지 않아 검사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고 이때 가짜양성이 출현할 수 있다.” 리동증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