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한파세력이 약한 데다 그 영향이 북으로 치우친 원인으로 우리 나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비교적 높았다. 하지만 이번주 한파가 재차 활약세를 보이게 된다. 25일부터 27일까지 새로운 한파가 동과 남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게 된다.
화북과 동북 지역 중남부 기온은 섭씨 4도 내지 8도 하락하고 내몽골 동남부와 동북지역 국부지역은 섭씨 10도 이상 하락할 전망이다.
27일부터 28일까지 북방 여러 지역의 기온은 이번 과정의 낮은 수준까지 내려갈 예정이며 화북과 서북 지역 동부의 최고기온은 섭씨 15섭 좌우로 하락하고 동북 대부분 지역은 최고기온이 섭씨 10도 좌우로 떨어질 전망이다.
일부 지방의 기온은 심지어 올해 가을이래의 최저기록을 창조할 것으로 보인다.
서장과 청해, 천서고원 국부지역 비교적 강한 눈비날씨 맞이할 것으로
중앙기상청 소식에 따르면 25일부터 26일까지 벵갈만과 저위도지역 낮은 홈 기류의 영향으로 서장 동부와 청해 동남부, 천서고원 등지는 비교적 강한 눈비날씨를 맞이하게 된다. 그중 청해 동남부, 서장 동북부, 천서고원 북부 등지는 중간 정도 혹은 큰눈 또는 눈비가 내리고 국부지역은 폭설 또는 대폭설을 맞이할 전망이다. 서장 동남부, 운남 서북부 등지는 중간정도 또는 큰비가 내리고 국부지역에서는 폭우가 내리게 된다.
이 밖에 미래 사흘간 서남지역 대부분 지역, 한강 등지에서 흐린 날씨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부문은 이번주 대부분 지역의 기온파동이 크기에 대중들은 기후변화에 따라 합리하게 옷을 껴입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