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들에서는 거의다 비상시에 대비하여 작은 약상자를 갖추어두고 있다. 그럼 작은 약상자에는 어떤 약품이 들어있어야 좋을가? 아래에 함께 알아보자.
1. 외용 항감염제생활 속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외용 항감염제는 바로 각종 세균감염을 대처하는 연고로서 모피로신연고(莫匹罗星软膏), 에리트로마이신안연고(红霉素眼膏) 등과 같은 것이다. 이런 두가지 상용 약은 비록 모두 항균약물이지만 안전하고 효과적이고 외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처방약품이다.
2. 항알레르기약알레르기는 생활 속에서 아주 흔한 질병으로서 특히 봄가을에 쉽게 발생하는데 가정에 로라타딘(氯雷他定), 세리티진염산염(盐酸西替利嗪) 등을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두드러기, 알레르기성 기침, 알레르기성 비염 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런 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3. 설사멎이약(止泻药)가정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설사멎이약에는 이모듐(易蒙停), 몽탈석산(蒙脱石散)과 설사속정지과립(泻速停颗粒) 등과 같은 중약제제가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설사멎이약은 비감염성 설사에만 적용되지 감염성 설사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적극 진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4. 변비약 변비를 치료하는 약품은 주요하게 설사내기약(泻药)인데 이런 류형의 약물은 장내 수분을 증가해주거나 대변을 부드럽게 하거나 장을 윤활하게 하거나 장운동을 촉진시키거나 배변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변비를 완화시킨다. 가정에서 추천할 만한 변비약으로는 케셀로(开塞露, 외용)과 락툴로스(乳果糖, 경구복용)가 있다. 어린이가 약물을 사용할 때에는 순한 약물을 사용하고 적절하게 용량을 줄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