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코로나특집】
이달의 칼럼

그만! 더 이상 귀를 자주 파지 말아야! 의사 긴급알림→

2022년 09월 26일 10:32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9월 25일은 국제 청각장애인의 날이다. 관련 수치에 따르면 우리 나라 청각장애인 수는 2054만명을 넘어섰고 해마다 적어도 2만명 정도의 신생아가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나라의 돌발성 난청 발병 저령화 추세 보여

연구에 따르면 사회 리듬이 빨라짐에 따라 돌발성 난청 발병이 저령화 경향을 보이고 있고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하는데 전자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비교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돌발성 난청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입이라고 한다. 돌발성 난청의 경우 발견 즉시 치료가 필요하며 일반적으로 7~10일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의 경우 완치률이 60~70%에 달할 수 있다. 만약 3개월 이상 끌면 영구성 난청을 초래할 수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약 11억명의 청소년이 스마트폰과 헤드폰과 같은 설비를 잘못 사용하여 청력손상의 위험에 직면해있다고 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귀속 모세포수는 고정되여있는바 대략 1만2000~1만5000개라고 한다. 이런 모세포들은 증식능력이 없기에 하나를 잃으면 하나가 줄어든다.

일상생활에서 청각을 어떻게 보호해야 할가?

일상생활에서 내이신경독성 약물 사용을 피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는 내이신경 발육이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약물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단단한 도구나 나무로 된 귀이개, 머리핀 등으로 귀지를 팔 경우 피부나 고막을 파괴하여 감염이나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삼가야 한다. 너무 자주 귀지를 파는 것도 적절하지 않은바 한달에 2-3회 정도가 적당하다. 감기, 비염, 축농증 등 질병을 제때에 치료해야 한다. 상술한 질병이 비강의 호흡에 영향을 주어 비강 분비물에 섞여있던 바이러스들이 이강에 진입해 중이염을 일으키고 청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과도한 피로와 고도의 긴장상태 역시 귀부위 혈관수축을 일으켜 빈혈, 산소부족 증세를 일으키고 돌발성 청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장기적으로 소음에 로출될 경우에도 청각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국가직업표준은 85데시벨 수준의 소음환경에 8시간 이상 머물러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다수 휴대폰과 mp3플레이어 음향수출 최대 출력은 115데시벨 정도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의하지 않을 경우 청각에 영향줄 수 있으므로 류의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