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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월까지 신규 외상투자 기업 1만 3000개 넘어

2019년 05월 20일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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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우리 나라에서 새로 설립된 외상투자 기업은 1만 3000개를 넘어섰다.

상무부의 수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적으로 새로 설립된 외상투자 기업은 1만 3039개이며 실제로 사용된 외자는 3052억 4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6.4%가 성장하였다. 그중 4월 한달에만 실제로 사용된 외자는 629억 5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6.3%가 성장하였다.

상무부 보도대변인 고봉은 이날 있은 정례브리핑에서 4월까지 유치한 외자는 고신기술 제조업과 고신기술 봉사업의 비교적 높은 성장률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고신기술 제조업에 실제로 사용된 외자는 334억 1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12.3%가 성장하였다. 그중 전자 및 통신설비 제조업과 컴퓨터 및 사무설비 제조업에 실제로 사용된 외자는 동기 대비 38.7%와 45.8% 성장하였다. 고신기술 봉사업에 실제로 사용된 외자는 524억 8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73.4%가 성장하였다. 그중 정보봉사, 연구개발과 설계봉사, 과학기술성과 전환봉사가 각기 57.4%, 49.1%, 96.3%가 성장하였다.

이외 중서부지역, 자유무역시험구에 유치한 외자는 모두 안정하게 성장하였다. 소개에 따르면 중부와 서부 지역에서 4월까지 실제로 사용된 외자는 각기 220억 7000만원, 211억 6000만원으로 동기 대비 각기 4.5%와 9.6%가 성장하였다. 자유무역시험구에서 실제로 사용된 외자는 동기 대비 11.8%가 성장하였다.

주요 투자원천지역의 투자성장률도 줄지 않았다. 향항지역, 한국, 일본, 미국, 독일이 중국에 대한 투자는 각기 3.9%, 114.1%, 3%, 24.3%와 101.1%가 성장하였으며 유럽련맹이 실제로 투입한 외자액은 동기 대비 17.7%가 성장하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