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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동향

소장! 농작물 우박피해 복구조치 이렇게→

2023년 07월 11일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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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류 날씨의 영향으로 7월 6일 13시 55분부터 19시 12분까지 연변주 8개 현(시) 부분 지방에 선후하여 우박날씨가 나타났고 국부에 우뢰, 큰바람을 동반한 짧은 시간의 큰비가 있었다. 우박의 최대 직경은 7센치메터였는데 돈화시 도시구역에 출현했고 부분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 전 주 농작물이 생장발육의 관건시기에 처해있는바 농업생산에 대한 우박날씨의 영향을 최대한 감소하기 위해 7일 연변주농업농촌국에서는 아래와 같은 지도의견을 제기했다.

첫째는 제때에 뭉친 토양을 부셔야 한다. 우박재해가 지난 후 농작물이 엎어지고 토양이 딱딱해지거나 토양온도가 떨어지기에 조건이 되는 농호들은 제때에 작물을 부축하고 뭉친 토양을 부셔 토양온도를 제고하고 토양 투과성을 개선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작물의 뿌리가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되도록 빨리 회복하게 하고 수해 모종의 생장을 촉진시켜야 한다.

둘째는 시든 잎을 제때에 제거하고 웃거름을 줘야 한다. 활동중심잎이 완전히 기울거나 침수된 유묘에 대해서는 인공적으로 부축하고 시든 잎과 우박에 의해 부서진 상부의 썩은 잎을 제거함으로써 활동중심잎의 생장을 촉진해야 한다. 아울러 모종 정황, 기후 정황에 따라 토양을 얕게 갈아엎고(中耕) 빠른 효과의 질소비료를 추가해야 한다. 제일린산칼륨(KH₂PO₄)용액, 뇨소용액 등 엽면비료를 뿌려 농작물의 정상 생장을 촉진해야 한다.

셋째는 병충해 예방, 통제를 잘해야 한다. 우박은 작물의 잎을 손상시켜 광합작용 능률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작물의 비료흡수 능력이 감소되고 생장이 드뎌지며 손상받은 잎이 병균의 감염을 받아 병충해가 발생하기 쉽다. 제때에 약물을 뿌려 예방, 치료해야 한다.

넷째는 제때에 훼기(毁种)해야 한다. 재해가 비교적 심한 밭뙈기에서 다수식물이 훼손된 경우 서둘러 밭의 잡물을 청소하고 땅을 보수해야 한다. 사료용 옥수수와 생장주기가 더 짧은 남새 등 작물을 훼기할 때 땅에 약물피해가 나타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다섯째는 논밭관리를 강화해야 한다. 옥수수는 재해 후 제때에 토양을 얕게 갈아엎고 비료를 추가해야 한다. 식물 손상정황에 근거해 제때에 효과가 빠른 질소비료를 추가 시비해야 한다. 벼는 아지치기가 끝난 후부터 이삭패기 동안 적당하게 이삭비료를 주어 이삭이 크게 하고 칼륨비료를 주어 쓰러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옥수수, 벼, 콩 등 작물은 제때에 제일린산칼륨용액, 뇨소용액, 아미노산비료,브라시놀리드(芸苔素内酯) 등을 뿌려 작물의 정상적인 생장발육을 촉진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